옛 계정은 앱이 0개였고 경고도 없었다. 잃을 것이 없어 삭제와 환불을 한 세트로 신청했다. 되돌릴 수 없는 절차라 사장님 확인을 받고 진행했다.
문제: 자동응답이 티켓을 닫았다
제출한 양식이 사례 번호 없이 접수되면서 "AI 어시스턴트가 해결함"으로 자동 종료됐다. 그 AI의 답은 "$25는 환불 불가"였는데, 이는 앞서 사람 담당자가 안내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됐다.
자동응답이 닫은 티켓은 접수된 게 아니다. 사례 번호가 붙었는지로 사람에게 갔는지를 판별할 수 있다.
그래서 제목에 원래 사례 번호를 넣어 재검토를 요청하는 메일을 다시 보냈다. 같은 티켓으로 이어 붙이기 위해서다.
8월 27일 승인됐다. 옛 계정은 해지됐고 환불은 영업일 7~10일 안에 처리된다.
이 시리즈에서 남은 것
- 구글 결제 프로필은 개인사업자라면 무조건 '개인' 유형으로 만든다. 상호를 쓰고 싶다는 이유로 회사형을 고르면 되돌릴 수 없다.
- 유형을 잘못 골랐다면 고치는 방법은 없다. 계정을 새로 파는 것뿐이다.
- 밀린 돈은 절차만 지키면 회수된다. 계정을 새로 판다고 사라지지 않는다.
- 자동응답이 닫은 티켓은 사람에게 다시 보내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