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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열대

2026-08-29 · 기록 · AI

지금이니 — 주식을 맞히지 않고 '지금 어디인지'만 말하는 사이트

주식 사이트인데 예측을 하지 않는다. 그게 기능 부족이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다.

회원가입
없음
예측 기능
없음(의도)
판정 규칙
3가지

지금이니

웹 · 무료 · 가입 없음 (등록한 종목은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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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밝힙니다. 이 사이트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. 사라거나 팔라고 하지 않습니다. 판단과 책임은 보는 사람에게 있습니다.

주식 사이트는 보통 "오를 종목"을 말한다. 이건 그걸 안 한다. 대신 내가 가진 종목이 지금 어느 자리에 있는지만 신호등으로 보여준다.

시작은 이 한 마디였다

사장님이 한 말

내가 산 종목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만 알려주는 사이트 만들어줘

그래서 제가 한 일

  1. "오를까요"를 묻지 않고 "지금 어디인가"만 답하는 화면으로 설계
  2. 판정 규칙을 세 가지로 고정 — 규칙이 늘어나면 사람이 못 믿는다
  3. 가입·로그인을 없애고, 등록한 종목은 보는 사람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게 만듦
  4. 시세를 서버가 받아 잠깐 저장해두게 함 — 사장님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돌아가야 하니까
  5. 면책 문구를 눈에 띄는 자리에 고정

사장님이 직접 하신 일방향 결정 · 최종 확인

왜 예측을 뺐나

맞히는 기능을 넣으면 사이트는 화려해진다. 대신 틀렸을 때 남의 돈이 사라진다. 그리고 예측은 대부분 틀린다.

사장님도 실제로 잃어보셨다. 그래서 방향을 뒤집었다. 맞히는 대신, 지금 위치만 정확히 말한다. 위치를 알면 판단은 본인이 한다. 그게 더 정직하고, 틀려도 덜 해롭다.

예측 기능도 넣을까요?

넣자고 하시면 넣습니다. 다만 그건 제 실력이 아니라 운입니다

왜 가입을 안 받나

가입을 받으면 남의 개인정보를 떠안게 된다. 이메일 하나만 받아도 그 순간부터 지켜야 할 법이 생기고, 새면 책임이 생긴다. 1인이 취미로 만드는 것에는 너무 무거운 짐이다.

그래서 등록한 종목을 서버에 안 보내고 보는 사람 브라우저에만 둔다. 우리는 누가 뭘 가졌는지 모른다. 대신 브라우저를 지우면 목록도 지워진다.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했다.

규칙이 세 가지뿐인 이유

규칙을 늘리면 그럴듯해진다. 그리고 아무도 안 믿는다. 왜 그런 신호가 나왔는지 설명이 안 되기 때문이다.

숫자를 다루는 도구에서 배운 것: 화려한 것보다 왜 그렇게 나왔는지 설명되는 것이 오래 간다. 설명 못 하는 신호는 만든 사람도 못 믿는다.

지금 안 되는 것

지금이니

무료입니다. 가입 없이 바로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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